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안녕하세요? 매너남이 되고픈 사라로한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패밀리카의 상징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니밴 기아 올 뉴 그랜드 카니발 9인승 2.2디젤 시승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자는 현재 07년식 그랜드카니발 오너입니다.

 

17년식 올 뉴 카니발과의 비교가 잘 될 거 같습니다.

 

벌써 저의 카니발이 10년이나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26km 정도 주행을 했는데, 큰 말썽 없이 잘 달려주어서 참~ 고마운 녀석입니다.

 

이 차 역시 뽑기 운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10년이나 지난 지금 올 뉴 카니발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마침 장시간 올 뉴 카니발을 시승할 기회가 생겨서 좋은 경험했던 거 같습니다.

 

시승한 차량은 노블레스 트림에 풀옵션 차량입니다.

 

 

먼저 재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형식

 배기량

  변속기

 연비

 최대출력

 토크

 승차인원

 구동방식

 07년 그랜드카니발

 2.9 VGT

 2,902cc

 자동5단

 10.2

 170hp

 36.0kg.m

 11

전륜

 17년 올 뉴 카니발

4기통

싱글터보

2,199cc

자동6단

11.5

199hp

45.0kg.m

9

전륜 

 

 

10년이 지난 지금 배기량이 적은 데도 불구하고 출력과 토크가 향상 되었습니다.

 

그만큼 엔진기술력이 많이 진보되었습니다.

 

 

다음은 차량 치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장

전폭 

 전고

 휠베이스

 공차중량

 07년 그랜드카니발

5,130mm 

1,985mm 

 1,780mm

3,020mm 

2,211kg 

 17년 올 뉴 카니발

5,115mm

1,985mm

 1,740mm

3,060mm

2,138kg

 

 

07년식 보다 차량이 작게 느껴졌었는데, 치수를 보니 전장, 전고 차이가 있었습니다.

 

몸무게도 73kg 정도 줄어 들었습니다.

 

전장과 전고 차이 때문일까요??

 

 

올 뉴 카니발의 트림은 3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럭셔리       3,045만원

 

프레스티지 3,340만원

 

노블레스    3,750만원

 

 

노블레스 트림으로 선택했을 경우 옵션

 

듀얼 썬루프                     80만원

 

네비게이션+어라운드 뷰+  140만원

JBL사운드 시스템

 

드라이빙 세이프티 팩       178만원

 

콘티넬탈 타이어               33만원

 

 

풀옵션 4,181만원입니다.

 

 

익스테리어

 

풀체인지가 되고 나서 많이 세련되고, 젊어진 느낌입니다.

 

많이 스포티해졌습니다.

 

      

            ▲2007년 그랜드카니발                                    ▲2017년 올 뉴 카니발

 

 

 

 

실내 인테리어

 

 

실내인테리어는 07년식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올 뉴 카니발로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조작감 면에서는 07년식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2007년 그랜드카니발                                 ▲2017년 올 뉴 카니발

 

 

17년 올 뉴 카니발은 세단스럽게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07년 그랜드카니발로 10년된 모델이지만 여전히 괜찮은 거 같습니다.

 

올 뉴 카니발에는 커튼이 있습니다.

 

예전 모델은 사제로 DIY해서 장착을 해야 하지만

 

올 뉴 카니발에는 그런 번거로움이 없어서 좋습니다. 

 

뒷좌석 공간은 같은 11인승으로 비교를 못해 아쉽지만 07년 모델 보다는 좁습니다. 

 

2열 라인에는 독립 제어 풀오토 에어콘이 장착되어 이전 모델보다 실용적입니다.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은 주차할 때 정말 편합니다.

 

편의 사양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올 뉴 카니발의 주행성능

 

 

07년 모델 보다는 출력이나 토크가 향상이 되어 잘 나갑니다.

 

미니밴이라 세단처럼 치고 나가는 가속감은 덜하지만, 주행감도 괜찮습니다.

 

디젤 특유의 소음도 이전 모델보다는 잘 잡았습니다.

 

이 전 모델도 고속에서는 소음이 크지 않았습니다.  년식이 되다보니 비행기가 되갑니다 ㅜ.ㅜ

 

브레이킹 시스템도 나쁘지 않고, 연비도 이전 모델보다 좋아진 거 같습니다.

 

10년이 지났는데도 기변을 안하는 이유는 올 뉴 카니발 11인승은 속도 리미티드가 걸려 있습니다.

 

이거 정말 아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올 뉴 카니발로 11인승으로 기변하려다 포기 한 이유도 이거 때문입니다.

 

 

9인승 보다는 11인승이 좀 더 실용적이긴 하지만 아마도 안전상의 문제로 걸어 놓은 거 같습니다.

 

 

올 뉴 카니발의 장점은

 

"실용적이고 활용적이다." 

 

 올 뉴 카니발  =  다목적 패밀리카  이렇게 정리 할 수 있겠네요~ ^^

 

 

단점은  밋밋한 주행감일 수 있겠습니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차입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필자도 카니발을 기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3명 정도 있는 가구라면  올 뉴 카니발만한 패밀리카는 없는 거 같습니다.

 

-이상 올 뉴 카니발 시승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