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시승기
안녕하세요? 매너남이 되고 픈 사라로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자의 상징 머슬카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시승기를 써보려 합니다.
▲15년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하와이 신혼여행을 가서 2일 정도 마우이섬에서 렌트를 해서 타봤습니다.
보통 하와이에서 머스탱이나 카마로 컨버터블 타고 다니시는 분들 보면 거의
한국 사람입니다. ㅎㅎ
그만큼 한국에서 컨버터블 차량이 드물고,
국내에서 구매해서 타고 다니기 전까지 타 볼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자들의 오픈카 로망도 있고...
하와이에서의 멋진 뷰를 감상하면서 드라이빙 하기에는 컨버터블 만한
차량도 없는 거 같습니다.
저도 컨버터블 차량은 처음이라 굉장히 설레고 타는 거 만으로도 너무 좋았습니다.
이때만 해도 수입차를 몰아 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크게 주행감은 신경 안쓴 거 같습니다.
그냥 매우 좋았습니다. ^^
컨버터블에 앉아있는거 만으로도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랜기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아쉬운 부분은 있었기 때문에 느낀 부분을 써보겠습니다.
▲ 마우이 할레아칼라 가기 전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과 함께
신혼여행이라서 이 차를 렌트했지만 다음에 가족과 함께 갈때는 좀 더 저렴한 차를 렌트할 거 같습니다.
이곳은 고속주행을 할 수 없어서 달려 보지는 못했지만, 묵직하게 가속이 되는 편이고, 변속 반응이 조금 느립니다.
혹시나 해서 패들시프트도 사용을 잠시 해봤는데, 이 패들시프트도 변속반응이 느립니다.
한마디로 순발력이 느립니다.
주행중 가장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이 차를 타보고 자동차마니아들이 왜 배기음, 배기음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웅장하고 배기음 소리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옵션으로 열선, 통풍시트가 있었고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후방카메라 기능도 있습니다.
운전모드 변경 기능도 있는데 노말, 컴포트, 스포츠+, 윈터모드, 트랙모드
5가지 변경모드가 있었는데 스포츠+모드와 노말모드만 사용해봤습니다.
다른 모드는 써 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주행감을 본다면 BMW 320D보다 훨 씬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컨버터블은 남자의 상징!! 말 그래도 폼입니다. 폼생폼사~~
실내인테리어도 개인적으로는 멋있고 좋았습니다
▲ 포드 머스탱 실내 내부
조작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다소 걸렸지만, 주행하는데는 무리 없었습니다.
처음에 뚜껑도 열고 못닫아서 고생 좀 했습니다.
주행중에는 안되더라구요! ㅎㅎ
스포츠카라 뒷자리공간은 거진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저희는 뒷자리를 짐 칸으로 썼습니다.
▲캐리어 있는 쪽 보시면 레그룸은 거의 없습니다.
스포츠카지만 쿠페라 2인승으로 보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ㅎㅎ
한번쯤 하와이나, 괌쪽으로 여행을 가시면 멋진 바다뷰를 보며 타보시는 것도 좋으실겁니다.
전 아직도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포드 머스탱
다시 한번 자세히 꼼꼼하게 몰아보고 픈 차량입니다.
- 이상 15년식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허접한 시승기였습니다.
'자동차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대 코나 일렉트릭 정보 보기 (0) | 2018.01.22 |
---|---|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CLS 정보 보기 (0) | 2018.01.21 |
기아 2018 신형 레이 기존 모델과 비교 정보 (0) | 2018.01.19 |
기아 17년 올뉴 카니발 2.2디젤 9인승 시승기 (0) | 2018.01.19 |
현대 넥소(NEXO) 수소연료전지차 정보 정리 (1) | 2018.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