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안녕하세요? 매너남이 되고 픈 사라로한입니다.

 

오늘은 제3세대 싼타페, 싼타페 DM 시승기를 써보려 합니다.

 

시승한 차량은 14년식 싼타페 DM 모델명은 e-VGT R2.0 2WD 입니다.

 

현대 싼타페는 워낙 SUV 베스트셀링카로 유명한 자동차입니다.

 

현대 임직원들이 가장 많이 타는 자동차이며, 풀체인지된 기아 쏘렌토가 출시 되기 전까지 SUV 독보적인

 

존재였습니다.

 

현재는 기아 쏘렌토에 밀려서 뒤쳐진지 오래되었지만, 2018년 풀체인지가 되는

 

현대 싼타페 TM이 올 2월에 출시 될 예정이라서 기아 쏘렌토와의 재대결이 매우 궁금해 집니다.

 

현대 싼타페 DM e-VGT R2.0 2WD  주요 재원 

 

 

 엔진

 배기량

연비 

 구동방식

 최대출력

최대토크 

 싼타페 DM

 4기통 직분사 싱글터보

 1,995cc

 자동 13.8 km/ℓ

 전륜구동(FF)

 184hp

 41.0kg.m

 

 

 

현대 싼타페 DM 치수

 

 

 전장

전폭 

전고 

 휠베이스

 싼타페 DM

 4,690mm

 1,880mm

 1,680mm

 2,700mm

 

 

 

싼타페 DM의 외관 및 내부 인테리어

 

▲싼타페 DM 전면부                                     ▲싼타페 DM 후면부

 

지금 봐도 디자인이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현재 나온 쏘렌토에 비하면 세련미가 떨어집니다.

 

 

▲ 싼타페 DM 실내

 

실내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지만 센터페시아의 버튼들이 너무 많아서 조작하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네비도 불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3천만원 돈 하는 차이긴 한데 아반떼MD 실내와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이 시기에 출시한 현대차들이 실내디자인들이 비슷한테 아반떼MD하고는 거진 비슷한 느낌입니다.

 

3천만원 가격대비 실내는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뒷좌레그룸도 나쁘지 않고 적당합니다.

 

역시 공간 확보하는 능력은 현대가 최고입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뒷좌석 커튼입니다.

 

요즘에도 자동차에도 잘 달려나오지 않는 커튼인데, 이 부분은 정말 좋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들은 이 커튼 정말 요기나게 잘 씁니다.

 

앞좌석 통풍 및 열선 시트 기능이 과 뒷좌석 열선 기능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외 별 다른 특이한 점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싼타페 DM의 편의 사양 및 주행감

 

제가 시승한 차량은 프리미엄 트림입니다.

 

기본적으로 요즘 자동차에 있는 기능들은 거진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ISG 기능도 있지만 블랙박스 영향 인지 작동은 안됩니다.

 

모든 차들이 그렇지만 요즘 블랙박스들을 거진 장착 되어서 그런지 배터리 전압이 낮습니다.

 

그러다 보니 ISG 기능들이 잘 되지 않습니다.

 

디젤이라 소음과 진동이 올라오기는 하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이정도면 준수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차가 좀 무거운 듯한 느낌이 있었지만 가속이 되니 제법 잘 치고 나갑니다. 

 

미션도 상당히 부드럽게 체결이 됩니다.

 

코너에서도 느낌이 나쁘지 않고, 개인적으로는  아웃사이드 미러가 커서 시야 확보가 잘 됩니다.

 

MDPS핸들링의 대한 이질감을 많이 느끼는 분들이 계신데, 전 크게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르노차를 타다보니

 

핸들과 차가 따로 논다는 느낌이 살짝 듭니다.

 

제동력도 살짝 아쉽습니다. 현재 07년식 그랜드카니발 오너이지만 현대기아자동차는 브레이크 성능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많이 밀립니다.

 

자동차의 기본은 달리고 멈추는 겁니다.

 

국산차가 기본기가 많이 약한데 브레이크 성능 또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승차감도 크게 나쁘지 않지만 뒷좌석에 앉아서 탈때는 조금 통통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서스펜션 자체가 단단하게 세팅된 거 같습니다.

 

장시간 어르신들이 타시기에는 조금 불편하시고, 멀미도 나실 듯 합니다.

 

저도 멀미를 하는 편인데, 조금 불편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차의 장점으로는 연비를 꼽고 싶습니다.

 

고속도로로 약 250km 정도 주행을 했는 16,4km 정도 나왔습니다.

 

차체중량의 비해 연비는 정말 좋습니다. 

 

시내주행도 10km 초반대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산타페 DM은 평균적으로 준수한 편에 속하는 SUV입니다.

 

아쉬운 점도 몇 군데 있었지만, 단점 보다는 장점이 더 많이 차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베스트셀링카는 될 수 없으니까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2018년 풀체인지 되는 산타페에서는 이전 모델의 아쉬움을 덜어 줄 수 있는 차가 되기를 바라며,

 

산타페 DM 시승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