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전기차 시승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전기차 시승기
안녕하세요? 매너남이 되고 픈 사라로한입니다. 오늘은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한 아이오닉 전기차 시승기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절친한 친구가 5개월 웨이팅 끝에 받은 신차를 시승해봤습니다.
최근 전기자동차, 수소전지차등 굉장히 이슈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차들의 환경적인 문제가 제시되면서 자동차 업계들도 속속들이 전기자동차, 수소전지차에 많은 투자 및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초로 테슬라 모델을 선보였고, 국내에서는 현대의 아이오닉이 출시가 되었고, 기아의 니로도 출시를 앞두고 예약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최초로 수소전지차 현대의 넥소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마도 예상컨데 향 후 5년뒤면 전기차나 수소전지차가 상용화가 많이 될 듯합니다. 현재 전기차나 수소전지차에 대한 국가 지원금이나 지자체 보조금이 증가하면서 상당히 괜찮은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요가 증가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전기차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저렴한 유지비입니다. 내연기관 자동차들의 비해 3/1정도밖에 안되는 유지비용이 들어갑니다, 아이오닉이 경우 10만 초중반대 자동차 세금과 몇 천원도 안되는 비용으로 200km정도를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주차료, 고속도로 통행료도 반값입니다. 친구말로는 전 차종 한달 기름 유지비로 이 자동차 할부금 내는 비용이랑 비슷하다고 합니다. 엔진오일, 미션오일등 소모품 비용이 들어가지 않고, 내연기관차 기름 값으로 전기차 할부금을 낼 수 있다니 굉장히 메리트 있는거 같습니다.
출고 되서 인도된지 이틀밖에 되지 않은 완전한 새차입니다. 외부 전면 디자인은 기존 아이오닉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파란색 번호판이 전기차라는건 다들 아시죠?
외부 후면 디자인도 기존 아이오닉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내부디자인이 나름 괜찮아서 놀랐습니다. 조작에 대한 편리성은 역시 현기차답습니다. 이질감이 없고 굉장히 익숙하고 편한 느낌입니다.
새차라 혼캡 현대로고에는 비닐이 아직도 있습니다. 기어가 없기 때문에 D, R, P 버튼을 눌러서 주행을 합니다. 처음에는 생소해서 다소 불편했는데, 적응되다 보니 정말 편합니다. 버튼 시동으로 시동을 켰는데 아무소리도 안들립니다. 시동이 안 걸린 줄 알고 다시 누르니 친구 옆에서 시동 걸린거라고 얘기를 해주더군요! 그 정도로 정숙합니다. 모터로 돌아가다보니 엔진음이 없습니다. 엔진음이 없다보니 하부소음, 풍절음이 더 잘 들립니다. 가속력도 나쁘지 않고 잘 나가고, 독특한 점이 주행중 악셀에서 발을 떼면 저절로 감속이 됩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와는 다르게 탄력 주행이 되지 않는 거 같습니다. 저절로 감속이 되면서 브레이크 밟을 일이 많지는 않습니다. 시간 관계 상 많은 주행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전기차 굉장히 느낌이 좋습니다. 전기차라 주행성이 크게 못 미칠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오늘로써 전기차의 주행성능에 대한 편견이 깨졌습니다. 역시 차는 타보고 얘기하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아이오닉 전기차의 단점을 꼽자면, 완충 시 200km 정도 밖에 달리 지 못합니다. 장거리 갈때는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서 충전을 하면 되지만, 급속충전시 20분 정도 소요가 되며, 급속 충전은 완충이 안된다고 합니다. 또한 정속 충전시 6시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요새는 아파트내에 전기충전 주차장이 따로 있지만 다른 차들이 주차를 하게되면 충전을 못하는 일도 발생할 거 같니다. 전기차의 가장 단점은 충전시스템일 거 같습니다. 이런 점만 잘 보완 된다면 차세대 주요 차종이 이 될 거 같습니다. 이상 현대아이오닉 간단한 시승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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