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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모하비 후속? 텔루라이드 국내 양산 이루어지나??


안녕하세요? 매너남이 되고 픈 사라로한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대형SUV 텔루라이드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기아자동차의 모하비가 1세대로 단종되고, 텔루라이드 콘셉트가 올해 말 양산되면서 대형SUV의 계보를 이을 전망입니다. 


▲ 2018년 기아 모하비


모하비는 전통SUV를 지향해서 프레임 바디에 후륜구동, 사륜구동 모델로 판매 중 입니다. 파워트레인도 3.0 V6 엔진에 자동8단 변속기를 장착해서 수입SUV 차들과 비교해도 크게 부족하지 않을 만큼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였습니다. 다소 클랙식하고 투박스러운 디자인이지만 10년씩이나 된 모델임에도 불구 하고 2018년 1월까지 월 천대 수준까지 판매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2018년 1월 국내자동차 판매량 순위

경쟁차종인 신차 쌍용의 G4렉스턴과 비교해도 나쁘지 않은 성적입니다. 기아차가 모하비를 처음 개발했을 때만 해도 미국  SUV들과 경쟁하겠다는 포부가 대단했었고, 기대감도 높았지만 기대감과는 달리 미국 정통 SUV들의 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이라크, 칠레, 몽골 등 17개등의 국가에 수출되고 있지만 이 국가들의 올해 판매량을 모두 더해도 국내에서 한 달 판매량보다 적습니다. 국내 판매량도 서서히 줄고 있고, 차급은 다르지만 6~7천만원대의 수입 SUV들이 잘 팔리는 것을 고려하면 이제 모하비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 찍힌 텔루라이드 스파이샷


이에 기아차는 모하비의 직접적은 후속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대형SUV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2016년 북미 오토쇼에서 선보인 텔루라이드(KDC-12)를 선정했습니다. 텔루라이드의 양산은 최근 포착된 스파이샷을 통해서 확인 할 수 가 있는데, 콘센트카의 디자인과 거의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6북미 오토쇼에서 선보인 기아 텔루라이드 

텔루라이드의 전면부는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형상의 그릴이 자리 잡고 있으며, 4개의 오목한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균형감있는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측면과 후면은 직선직이면서 깔끔한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 SUV 디자인 트렌드에 맟춰 후드 스쿠프와 듀얼머플러 등을 적용해 차량 외관에서 세련되고 력서리한 이미지를 부여주고 있습니다.

3열 7인승 구조를 갖춘 텔라루이드의 실내는 탑승객을 위한 건강 관리 기능 시스템, 뒷자리 승객이 간단한 손동작으로 원하는 미디어를 선택 할 수 있도록 한 스와이프 커맨드 등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고, 헤드폰 무선 충전 콘솔,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등 각 종의 편의 기능들도 탑재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출시되고 있는 차들에게 탑재되고 있는 반 자율주행 시스템인 고속도로주행보조(HDA)시스템과 AI 기반과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등을 추가적으로 적용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섀시는 프레임이 아닌 모노코크를 사용하고, 270마력 V6 3.5GDI 엔진과 130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총 400마력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에서 12.7km/l 연비를 갖춘 플로그인하이브리드(PHEV)차입니다. 하지만 양산에서는 3.0 V6 디젤엔진의 탑재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기아 텔루라이드의 정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