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너남이 되고픈 사라로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네시스 G70 디젤 모델 시승기를 써보려 합니다.

 

제네시스 G70은 현대에서 브랜드를 독립시키고 처음으로 선보인 신차입니다.

 

후륜 구동을 베이스로 한 컴팩트 스포츠 세단입니다.

 

 

 

G70 라인업은 가솔린 3.3터보, 2.0터보 디젤 2.2  3가지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포지션은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 C클래스, 아우디 A4 정도의 D-세그먼트급입니다.

 

2.2 디젤 모델은 대놓고 독일3사의 D-세그먼트차종들을 잡으려고 나온 거 같습니다.

 

그것도 국내 기술로 말입니다.  대단한 거 같습니다.

 

 

 

 

제원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2,199cc 직렬4기통 싱글디젤터보엔진으로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이며,  후륜 자동8단 변속기가 맞물립니다.

 

공임연비는 13.5~15.2km 입니다.

 

 

SM6 디젤과 크기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G70 의 크기는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휠베이스 2,835mm 공차중량 1,710kg

 

SM6 의 크기는 전장 4,850mm  전폭 1,870mm 전고 1,460mm 휠베이스 2,810mm 공차중량 1,460kg

 

 

SM6가 전체적으로 조금 더 크고 가볍습니다.

 

 

트림은 4가지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어드밴스드 2WD 4,080만원

 

슈프림 2WD       4,325만원
 
어드밴스드 4WD 4,330만원

 

슈프림 4WD       4,575만원

 

 

슈프림 트림으로 했을 경우 옵션사항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2                            160만원

 

컴포트 패키지                                                     90만원

 

컨비니언 패키지                                                 190만원

 

시그니처 디자인 컬렉션 2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220만원

 

차량보호필름 + 악세사리패키지                                41만원

 

 

풀옵션이 5,276만원입니다.   옵션으로 700만원돈이 들어갑니다.. ㅎㄷㄷ 합니다.

 

 

옵션을 봤을때는 독일 3사 차종들보다는 발전된 고급기능들이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옵션으로 봤을 때는 비쌀만 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프리미엄 세단 답게 정말 고급스럽습니다.

 

제 차인 SM6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독일 3사 차종들보다도 멋집니다.

 

 

 

 

 

시승차는 풀옵션 차량으로 지인의 차를 잠시 고속도로에서 주행을 해봤습니다.

 

첫 느낌은 이 차가 정말 디젤이 맞나?? 싶습니다.

 

필자는 SM6 디젤 오너로서  SM6도 상당히 조용하다고 느껴졌는데 G70은 가솔린 수준입니다.

 

정말 조용합니다.

 

수동미션을 기반으로 한 SM6 DCT 변속기와는 다르게 체결감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18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이 되어 있는데 승차감도 상당합니다. 

 

갑자기 제 차가 너무 후져 보입니다. ㅜ.ㅜ

 

통합주행모드는 스마트, 에코, 컴포트, 스포츠, 커스텀모드로 5가지로 되어 있는데, SM6처럼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계기판 색상이 변합니다.

 

반자율주행 시스템은 ACC 한단계 진보된 기술로 알아서 핸들 조향까지 해주니.. 정말 스마트합니다. 

 

또한, HDA(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 기능 활성화 되는 고속도로에서 차선과 차선 중앙에 위치하며, 과속카메라를 인식 했을 때 속도를 줄여주는 기능도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기능 정말 신세계네요~

 

도심이나 고속도로 정체 시 피로감이 상당히 줄어 들거 같습니다.

 

스포츠 모드로 주행 시 SM6와 비슷하게 엑티브 엔진사운드 기능으로 스피커를 통해 들려오는 사운드제네레이터 엔진음 상당히 듣기 좋습니다.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으로 세팅이 된 G70은 정말 잘 달립니다. 

 

차에 기본인 달리고, 잘 서고, 기본기가 탄탄합니다.

 

마치 수입차를 타는 기분이들고, 옵션 때문이지 그 이상입니다.

 

연비도 50km 정도 주행을 했는데, 18km 정도 나옵니다.

 

연비까지 좋습니다.

 

아~ 차 바꾸고 싶습니다. 

 

독일3사와 경쟁에도 절대 뒤져질 거 같지 않은 제네시스 G70 정말 잘 나왔습니다.

 

오랫동안 시승을 하지 못해 기능들을 다 사용하지 못했지만, 국내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는 걸 보여주는 자동차입니다.

 

시승 전 폰에 배터리가 없어서 무선충전기에 놓아 두었는데 시동을 끄고 내리려는데 안내양이 무선충전기에 핸드폰이 있다고 말도 걸어줍니다.

 

너란차 정말 완소구나~~~~~~

 

이 차에 단점이라고는 거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실외, 실내 디자인은 말 할것도 없고,  주행감, 승차감, 진보된 기술까지...

 

굳이 하나 꼽자면 치명적인 단점이라 할 수 있는 뒷자석공간입니다

 

작아도 너무 작습니다.  현기차가 실내공간 뽑는 기술은 최고인데,  이 차에는 그 기술을 사용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

 

뒷자석만 조금만 넓었어도 지금 보다는 훨씬 더 판매량이 좋았을거 같습니다.

 

이상 제네시스 G70  2.2 디젤 짧은 시승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