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뻘 택시기사에게 폭언·욕설한 30대들 블랙박스 보기

택시 안에서 담배를 못 피우게 했다는 이유로 기사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부은 승객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이 담배를 피우려다 50대 택시기사에게 제지당하자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 공개 보도가 되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에 대한 것은 하단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영상을 보면 이 남성들은 택시에 타자마자 기사에게 “담배 한 대 피우면 경찰서 갈거죠”라고 시비를 걸었고, 이에 택시기사는 “담배는 안돼요. 미안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분위기는 험악해졌고, 뒷좌석에 탄 남성은 택시기사의 어깨를 툭툭 치며 “M16(소총)으로 맞아보셨느냐. 한번 맞아볼래요”라고 했고, 다른 남성들은 크게 웃으며 기사를 위협했습니다.

택시기사가 “블랙박스로 녹화되고 있다”고 주의를 줬지만 이들은 개의치 않는 듯 블랙박스를 손으로 가리는 모습도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욕설과 폭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들은 조수석에 붙은 기사의 이름을 부르며 “이런 XXXX” “애미 애비 없는 XX야, XXXX 정신 차리겠냐? 정신 못 차려?”라고 기사를 계속 위협했습니다.


택시기사의 제지에도 담배를 피우다가 분을 이기지 못한 듯 “너 때문에 담배 껐잖아, XXX아”라고도 했으며 이런 상황이 30분동안 이어졌습니다.택시기사는 경찰에 블랙박스를 제출하면서 이 승객들을 찾아 모욕죄로 처벌해달라고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각박하다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인성이 완전 바닥입니다. 해당 블랙박스 역시 하단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블랙박스영상